지난해 건설수주액이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다. 88조 4,230

억원으로 전년(75조 6810억)비 16.8% 증가 했다. 그러나 상반기

에 예상되었던 100조원에는 상당히 미달되었다. 토목이 23조5천

억으로 전년보다 3.9% 줄어들었고 건축이 전년 대비 26.7% 증가

함. 발주자별로는 공공이 26조6천억으로 전년 대비 7.9% 증가에

머문 반면 민간이 22.6% 증가함. 그러나 건설 기성은 1년 만에

감소세로 전환됨. 작년 89조 5천억으로 전년의 90조 2천억보다

0.8% 감소함. 올해는 건설 기성과 건설 수주가 동반 상승할 것

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. 그러나 전반적인 건설 경기가 회복되

기에는 시기 상조라는 비판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.